[후기] 가성비 모기/해충 추천 / 유니맥스 벅스 킬러 해충 퇴치기

 

두번째 재구매예요. 2020. 10월달쯤 ? 구입해서 정말 너무너무 잘썼는데 어제 고장나서 바로 구입하고 좀전에 받았습니다. 고장이 나서 버리게되니 아쉽긴 하지만 울집에서 가장 중요한 일을 도맡아서 열일하는 너이기에 재구매를 안할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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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맥스 벅스 킬러 해충 퇴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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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자마자 달아두었는데.. 세상에... 어제 오전쯤 고장나서 하루정도만 안켰을뿐인데 여기저기 날파리가.... 이거 달아뒀을땐 몰랐어요. 우리집에 날파리가 있는줄 의식조차 못하고 살았거든요. 하루 못켰을뿐인데 날파리가 엄청 돌아다니더라구요. 제가 못느끼는 사이 퇴치기는 제역할을 톡톡히 하고있었네요. 여기 날파리 사체들은 어제 청소하면서 나온것들이고 저것들이 일주일동안 잡힌건데 엄청 많죠. 이게 다 좋은데~ 한가지 단점은 청소하기가 좀 힘들긴해요. 면봉들고 쑤셔 넣어서 슥슥 긁어내야하니까 면봉 길이가 간당간당 하다보니 면봉 쥐고있는 손이 좀 ....쥐가 난달까; 해부가 가능하면 좋겠는데말입니다.

그래도 진짜 이거 없으면 날파리 잡는다고 복숭아씨...자두씨 종이컵에 넣고 트랩 만들고.. 주변에 날파리 바글바글하고...어흑 그 상황 생각만해도 끔찍한데 이 퇴치기 구입한 뒤로 단 한번도 그난리 쳐본적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전 두번째 구매지만 이거 고장나면 또 구입할꺼고 세번 네번 계속 구매 할꺼에요. 두번 세번 네번 열번 정말 정말 강추해요.

모기는 잘 안잡히는건지 모기가 없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작년엔 날씨 너~~무 더워서 모기가 한여름엔 거의 없었어요. 똥파리.날파리.나방의 사체들은 아무튼 잡히긴 엄청 잘 잡힙니다.

이거 달아둘곳이 없다~ 하시는분들은 저처럼 다이소에서 파는 커텐봉 걸어두는 고리 사서 천장에 붙여놓고 살짝 걸어두심 됩니다.

맨마지막 사진은 일주일만에 잡힌 사체. 어마어마하네요. 면봉으로 청소하기 귀찮긴한데 청소할때마다 이만큼 잡힌거 보이면 스트레스 풀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