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형 에어컨 첨사봐요 설치같은것도 첨해봐여 무서워서 여기 있는 후기랑 댓글 다읽고 구매 후 설치랑 사용후기 남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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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추가로 사용한 재료 : 받침용 뽁뽁이(집에 있었음)(없으면 마트에서 구매가능), 알루미늄 테이프(동네마트) 2000₩, 마스킹 테이프(알파문구점) 2000₩?, 롱보드(=폼보드- 알파문구점)5000₩ , 문풍지 (동네철물점) ₩? 단열재(지물포)5000₩, 에어컨 호스(다용도실 배수구까지 길이가 모자라서 추가구매 - 동네철물점) 5000₩ 총 추가비용 약 2만원+ 교통비. 여기서 저처럼 롱보드+단열재 안하시고 "아이소핑크" 라는 단열되는 보드를 썼다는 분들 글도 많았어요. 집에 있던 공구 : 가위, 커터칼
2. 설치 : * 19kg이라 꽤무거움. 힘 약한 남자여서 들어올리는데 약간 고생함. 저처럼 멍청하게 뒤에 라이에이터 철사쪽에 손으로 잡고 힘주지 마세요 ㅠㅠ 철사모양으로 피남 * 에어컨 앞에 ㅁ자로 돌출돼있는 받침이 아파트 이중 창문 중간에 쏙 들어가지만 그렇게 넣으면 물이 에어컨 안에 고여 흘러넘칠 수 있으니 꼭 창문틈 위에 올려놓을 것(앞쪽이 4~5°더 높게). 창문틀이 파손될까 무서워 집에 있는 롤 뽁뽁이 잘라서 3번 접어서 밑에 받쳐놓음. 내 방 창문은 이중창이라 기타 받침 추가 설치할 필요 없었음. * 다른 후기들에도 이 말 많지만 처음 받으면 에어컨 "뒷면"에 고무패킹이 막혀있음. 그대로 틀면 에어컨 "밑에서" 물이 줄줄 새니 옆으로 눕혀서 고무패킹이 바닥을 막을 수 있게 위치를 바꿔주세요. * 에어컨 위,옆면에 보면 공기를 빨아들이는 "흡기" 부분이 밖으로 가도록 설치해야댐. 만약 냉방되는 방 안쪽으로 좀 삐져나왔다면 삐져나온부분 종이나 종이테이프로 막아두는게 좋음(다 막으면 안됨,, 다 방 안에 들어와있으면 설치가 잘못 된 것) * 폼보드보다 창문의 세로 길이가 더 길어서 남는 가로부분을 잘라서 밑에 덧댐. 덧댈 때는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놨음. * 지금 생각해보니 왜 그랬는진 모르겠는데 단열재도 사서 보드 위에 붙였음. 효과 있으면 좋겠당 헿 * 창문틀과 폼보드가 만나는 2면+에어컨 위 1면을 문풍지로 붙여놓고 폼보드를 창문사이에 끼워 밀어넣음.(단열재를 덧붙여서 그런지 뻑뻑하게 들어감.) * 폼보드를 대충 잘라서 생긴 듬성듬성 있는 틈을 알루미늄 테이프로 둘러줌 c.f) 방 뒤가 외부가 아닌 다용도실이라 다용도실은 습식 사우나처럼 변함. 다용도실 창문을 항상 열어놓을 예정. 호스가 모자라서 철물점에서 더 사서 배수구에 꼽아놈 (호스 이어진 곳 마스킹테이프로 붙여놨는데 물샘... 이거 어카지 ㅋ)
3. 성능? 후기? : - 찬바람 잘나옴 감격(생애 첫 에어컨) - 방이 3평 남짓 되는데 20분 정도 틀면 시원해짐. 선풍기랑 같이 쐬면 체감온도 더 내려감 - 물 많이나옴. 첫 시동으로 30분정도 틀어봤는데 세숫대야 1cm정도 나옴... 배수 잘하시길 - 소리 꽤 큼. 개인적으로 틀고 못잠. 근데 더워서 깨느니 시원하게 틀어놓고 밤을 새겠다. 사무나 용무 볼때는 화이트노이즈보다는 약간 큰 느낌이지만 집중하면 괜찮은 정도
4. 사족 + tmi : 종강해서 할거없을 때 설치 한거라 재밌고 첨해본거라 성취감 개쩖. 지물포라는 단어를 처음 들어봄. 끗 (수정) 팁) 잘 때 소리가 크면 다이소에서 이어플러그 사서 귀에 끼워놓고 자면 효과 좋습니다. 이물감 신경 안쓰는 타입이라 이어플러그 체감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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