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가성비 냉풍기 추천 / 신일 더 쌘쿨 냉풍기

 

한창 더운 7월중순 에어컨이 고장났다. 사설기사님을 통해 8만원 주고 가스 충전했다. 다음날, 퇴근해서 에어컨을 트니 또 찬바람이 안나와 LG서비스센터 예약하니 3주뒤에 가능. 우선 예약을 하고 당장 살아야하니 냉풍기 검색. 후기가 비교적 좋은 놈을 골라 주문했다.

extsdd.com/url.do?id=53841

APS Service

해당 링크는 파트녀스활동으로써 일정 부분의 수수료를 제공받고 있다.

역시 쿠팡맨님들 감사합니다. 다음날 출근했다 퇴근하니 집앞에!!

너무 더우니 땀 뻘뻘흘리며 준비. 얼음을 얼려 뭍통에 넣고 냉풍기 가동. 오 괜찮다. 에어컨정도로 찬바람운 아니지만 서늘한 바람이 나온다.

거실에서 틀어보니 바람의 영향반경은 덥지않다!

결론은 에어컨이 고장나서 죽을 맛인 우리집에는 정말 좋다. 덕분에 땀이 안났다. 단, 주변의 온도가 떨어지는 개념이 아니고 바람의 영향권에 있는 부분이 시원하다는 것임을 명심하고 주문해야한다.

티비앞에 놀고 소파에 셋이 앉아 있으니 땀이 안나고 쾌적했다.

얼음은 약 40-1시간 정도만에 녹는 것 같다. (바로 써야해서 기존에 보관해둔 택배에 왔던 안쓰던 아이스팩을 1개 넣었음)

물이 차가워야 시원하다는 점을 명심하고 버리는 아이스팩 잘 얼려놨다 기사님 오시기 전까지 돌려가며 잘 써야겠다.

아참, 회전은 좌우만 되고 상하는 수동으로조절하는 방식임. 117,000원. 만족한다. 30도 가만히 있어도 더운 날, 덕분에 숨을 쉰다.